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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사님 이용 후기(출처: 서산 엄마들의 모임 2024.12.02)

  • 이름 : 산모담당자
  • 작성일 : 2024-12-03
  • 조횟수 : 39



엄마들의 수다  산후도우미 후기예요. - 타이디님 글

둘째라서 고민하다가 신청했는데 하길 잘했다싶어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까 후기 남깁니다.

첫째때 이용했던 업체가 없어져서 많이 들어본 업체에 상담 받았고, 친절하게 말씀주셔서 궁금한 것들 미리 물어보고 예약할 수 있었어요.
특히, 조리원 퇴소일에 첫째가 수족구 진단 받아서 개시일을 일주일 미뤄야 해서 급하게 전화했는데, 오히려 걱정하시면서 업체에서도 산후관리사님도 배려해주시고 전체 일정도 다시 조율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저는 20일 예약했고 이제 사흘 뒤면 끝나는데 솔직히 더 부탁드리고 싶을 정도예요.

우리 아기를 예뻐해주시는 게 눈에 보였어요.
저희 둘째 봐주시면서 멋지다 예쁘다 등등 고운 말 많이 해주시고, 아기가 찡찡해도 이쁜이가 쑥쑥 크려고 힘든가보다며 어루만져주시고, 계속 말 걸어주시면서 놀아주시더라고요.

관리사님 솜씨가 좋으셔서 챙겨주신 반찬들 너무 맛있었어요.
모유수유하니 잘 먹어야한다며 만들어주셨는데 모두 맛도리였어요.
배우신 건지 다른 레시피가 있으신 건지 여쭤볼 정도로 맛있었는데 관리사님 손맛이 좋으신 거더라고요.
감칠맛나던 미역국, 파는 것보다 맛있던 배추전과 김밥 등등 매 끼니 먹으면서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덕분에 모유량도 쭉쭉 늘어 보충수유 끊었어요.

관리사님 가시면 엄마인 제가 힘들까봐 되도록이면 아기 등대고 놀게끔 해주시고 재울 때도 뉘여서 재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또, 관리사님 업무는 아니지만, 친정엄마처럼 오며가며 간식거리도 챙겨주시고 제가 정리를 잘 못해서 쌓아둔 살림거리도 정리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다 쓰지 못 할 정도로 좋은 산후관리사님 만나서 20일이 끝나가는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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