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첫째를 낳고
산후도우미업체를 이용하게 되었고 후기 남깁니다 .
서산에 좀 계셧던 분들은 이미 주변 지인분들이 업체를 써보고
좋은 관리사님을 따로 추천해주시고 하는 것 같던데 ..
저는 타지에서 시집와서 서산에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태라
어떤 업체가 좋은지, 어떤 도우미님이 좋은지
정보가 하나도 없이 이용하게 되어서 사실 첨엔 걱정이 많았습니다.
첫째인지라 산후도우미 이용도 완전히 처음인데,
SNS에서는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많아서 겁이 났거든요..
다른 업체들은 꼼꼼히 비교전화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했던 이용한 업체에서는 전화로 상담해주시는 분이
정말정말 친절하셨던 기억이나요.
피치 못하게 갑자기 1달일찍 조산을 하게 돼서
조리원도 당장 들어가지 못하고
아기조차도 기약없는 니큐생활을 하게 돼서 퇴원일도 자꾸 변동되고
산후도우미 일정도 완전히 꼬였어서 멘붕이었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격려해주시면서 최대한 일정에 맞도록 애써주시고
관리사님 일정도 퇴원일에 최대한 맞춰 잡아주셔서 걱정 참 많이 덜었습니다ㅠㅠㅠ!
일정이 갑자기 변동돼서 당장 일정이 비어있는 관리사님이 오시게 됐는데,
오히려 관리사님 성향이랑 제가 넘 잘맞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업체에 요구드린 바도 그렇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선순위는
집안일이나 요리보다도 아이케어와 저와의 소통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었거든요.
말이 많고 부산스러우신 분보다는 차분하게 아기를 봐주셨으면 했는데,
관리사님이 서두르지 않으시고 차분하고 정갈하신 스타일이시고,
가끔은 저도 힘들어서 아기에게 말을 걸고 늘 안아주기 힘들때가 많은데
매번 아기에게 말도 걸어주고 예뻐해주셨어요.
안아주는 것도 매번 몸이 많이 힘드실텐데 잘 안아주시고,
초보인 저에게 조언하실때도 조심스럽게 말씀주시고(강요x)
저의 요청에 맞게 함께 유두리 있게 도움주셨어요! .
제가 요리를 못해서 집에 반찬이며 재료며 별로 없었는데
집에서 반찬하신거 가져와주시고, 해주시는 음식들도 정갈하고 맛있었어요 !
집안일도 물론 넘 잘해주셔서 맨처음엔 주방이 깔끔해진거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특히나 아기가 미숙아라서 타지로 대학병원갈일도 많았는데
다 동행해주셔서 정말 고생도 덜었습니다
아기두고 어디 나가는 것도 맘이 안편할 것 같았는데,
관리사님이 워낙 진심으로 아기를 예뻐하면서 봐주시고, 신뢰가 가득가서
애기두고 여기저기 편하게 일도 잘 보고 다녔네요 !
사실 지금 관리사님으로 연장의지 1000퍼센트였는데,,
관리사님이 다음집에 예약일정이 있어서 그러진 못한게 넘 아쉽습니다 ㅎㅎ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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