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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감사합니다

  • 이름 : 지우맘
  • 작성일 : 2019-07-15
  • 조횟수 : 99
이번에 셋째를 낳고 다인돌봄을 이용했습니다.  노산에 너무 너무 오랫만에 출산이라 걱정도 많았는데 설상가상 나이가 많아 자궁이 늙었다고 자연분만이 어렵다 해서 .. 눈물을 머금고 제왕절개를 해서 아기를 출산했습니다.  첫째 둘째와 다르게 몸은 천근만근에, 내 몸이 내몸같지 않고 말을 안 듣더라구요..  그래서 이모님의 도움이 절실했었는데 제가 주로 누워있고 자고 있을 때 우렁각시처럼 집안일, 요리, 아기목욕 등 모든 살림을 뚝딱뚝딱 해놓으셔서 너무 편하게 산후조리만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입맛없는 제게 집밥같은 반찬들.. 자연식으로 해주신 반찬들이 벌써 그리워 집니다.  이모님이 안계신 오늘은 귀찮아서 남은 반찬에 밥을 한그릇 비벼먹으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이모님 한달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지우보러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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