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이용후기

산후관리사님 이용후기(출처: 서산맘카페/2019.10.23)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9-10-23
  • 조횟수 : 188
저는 쌍둥이에 첫째아들까지 있는 다둥맘입니다.

이번에 여러 후기가 좋은 다인돌봄 관리사님의 관리를 꼭 받기위해 출산 3개월 전부터 계약해 배테랑 선생님을 요청해 쌍둥이니 꼭 경험이 많으신 분으로 배정부탁드렸습니다.

이제 관리사님의 관리를 받은지 1달이 넘엇고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저를 돌봐주신 관리사님은 김홍* 관리사님이신데 장문의 후기를 안쓸수가 없네요.

관리사님은 청소. 빨래. 육아. 살림 등 정말 뚝딱이세요. 둥이라 같이 돌볼 각오는 했었지만 밤새 한숨도 못자서 낮엔 양해를 구하고 잠을 보충했엇습니다.
그래서 청소나 빨래, 반찬은 기대도 안했는데 자고 일어나면 이 모든게 다 되어있고 심지어 깔끔하셔서 침구정리, 빨래개기 등은 호텔 수준으로 깔끔하게 해주셧어요. 잠자는 것만 아니면 살림을 전담으로 배우고 싶을 정도 였네요.

둥이를 보며 오전이면 모든 청소, 빨래 끝내시고 오후엔 저 밥차려주시고 먹고싶어하는 반찬, 둥이목욕까지...손이 엄청 빠르시더라구요. 반찬도 진짜 맛있고 29개월 첫째가 너무 잘먹어서 더 뿌듯했어요. 쌍둥이를 케어하시며 이 모든걸 해내신 거면 보통의 배테랑은 아니신 것같아요.

실제로 관리사님이 안계셧던 빨간 휴일에 첫째둥이는 태열이 심하게 올라왔는데 관리사님 오신지 2일만에 싹 들어갔습니다.

특히 둥이 중 한명은 너무 예민해서 낮엔 하루종일 운다고 봐야하는데 낮잠자는 동안 우는 소리가 하나도 안들렸습니다. 우는 소리가 안들린거는 관리사님이 잘 돌봐줬기 때문이고 저는 낮잠을 더욱 편안히 잘 수 있엇네요

그런데 이 모든 것보다 더 좋았던 것은
저는 다른사람이 집에 오면 불편함을 느끼는 예민한 사람 중에 한명인데 관리사님은 친정엄마처럼 오시는게 하나도 안 불편하더라구요.
같이 지내면서 편안하고 재미난 수다떨고 육아에 관한 질문도 많이하고 여튼 같이 있는 하루가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이제는 웬만한 분은 성에 차지도 않을 것 같아요


관리사님만의 살림스타일이 있으실 텐데 모든걸 있는 그대로 맞춰주시고 저를 편하게 해주셨어요. 글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그래서 1달 넘는 기간동안 마음편히 몸조리에 집중할 수 있엇답니다.

육아, 살림, 식사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같이 있으며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해주신 김홍* 관리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출처] 다인돌봄 산후관리사님 후기(친정엄마처럼 편안한) (★서산 엄마들의 모임★) |

수정 삭제 목록


이전글과 다음글 제목
이전글 산후관리사님 이용후기(출처: 서산맘카페/2019.10.17)
다음글 산후관리사님 이용후기(출처: 서산맘카페/201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