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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피부관리~

  •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21-11-22
  • 조횟수 : 133



기저귀 발진
기저귀 채우는 부위의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심하면 피부가 벗겨지면서 짓무르기도 하는 병을 말하는데,
초기에는 붉은 반점이 생기고 만성화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껍질이 벗겨지면서 종이처럼 거칠어집니다.
 
기저귀발진은 대변과 소변의 지속적인 자극과
젖은 기저귀와 공기가 통하지 않는 기저귀보에 의한
곰팡이의 감염이 주요 원인을 알려져 있습니다.
 
기저귀 발진이 생기면 기저귀를 잘 갈아주고
엉덩이를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저귀 찬 부위를 깨끗이 해주어야 하는데
물로 닦을 때는 너무 심하게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기저귀 찬 부위에 발진이 생기면 적절한 연고를 처방받아
엉덩이를 잘 말린 후 발라주세요.
주의 : 연고를 바른 후에 분을 뿌리면 연고와 분이 엉켜서 땀구멍을 막고 피부가 숨을 쉬는 것을 방해하므로 좋지 않습니다.


땀띠
땀띠는 땀구멍에 각질이 막혀 땀이 분비되지 못하고
축적되면서 땀샘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신생아의 경우, 옷을 두껍게 입히거나
이불로 꽁꽁 싸서 키우는 습관 때문에
실내 온도가 높지 않아도 땀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렵지 않은 하얀 땀띠였다가
점차 붉은 땀띠로 변해가면서 가렵고 따끔거리게 됩니다.
 
일단 땀띠가 생기지 않도록 아이를 서늘한 곳에 두세요.
 
땀띠가 생기면 미지근한 물로 잘 씻어주고 옷을 자주 갈아입혀 주세요.
덥더라도 꼭 옷을 입혀 땀을 흡수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저귀는 바람이 잘 통하는 천연섬유로 된 기저귀가 좋은데,
자주 갈아주고 배변 후에는 2~4시간 벗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시킬 때 비누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땀띠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목욕은 하루에 한 번 정도로 하고,
비누칠을 할 때에는 엄마 손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후에
아기를 닦아주는 것이 아기 피부에 자극을 덜 줍니다.
 
조금 여유 있는 수면으로 된 옷을 입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넉넉한 순면 옷은 아기피부에 자극적이지 않고,
흡수력도 좋으며, 바람이 잘 통해 땀이 차지 않게 해줍니다.
주의 : 아이의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소금농도가 높아져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땀띠가 생길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땀띠를 예방할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아토피 피부염
습진 혹은 태열이라고도 불리는 아토피성 피부염은
우리나라 아가들에게 가장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까칠해지면서 견디기 힘들 만큼
심한 가려움증이 오기 때문에
아기들은 쉴 새 없이 굵으려고 애를 씁니다.
 
치료를 해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달걀흰자 · 우유 · 오렌지 등의 음식물과
꽃가루 · 집먼지 · 집진드기 등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평소 피부를 청결히 하고,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욕은 간단하게 시키고
때수건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목욕 후에는 몸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베이비오일이나 크림을 발라주면 보습효고가 있습니다.
 
주의 : 아기가 자꾸 긁는다고 하여
임의로 연고를 발라주면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른 연고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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