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맘이고 첫째때는 주변에도 마니 묻고 카페 엄청찾아보고 글도써서 여러명
추천받았었는데.. 그렇게 신경써서 고른 산후관리사...결과적으로 첫날부터 별로였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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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엔 별기대없이 특별히 안알아보고 이지역에서 (제가 알기로) 큰 업체인 다인돌봄에 전화해서 신청했어요 이번엔 넘넘 맘에들어서 관리사님 선물 뭐드리나(상품권으로 결정) 글도찾아보고 후기글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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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첨 오시자마자 냉장고정리 해도되냐고 하시더니(본인이 한달동안 일할 일터라면서 위치파악해야할것같다면서 프로느낌 물씬) 싹정리하시고 냉장고 전반적으로 파악하셔서 한달내내 편했어요~~
기본적으로 진짜 깔끔하셔서..집안일 완전 프로..첫째 등원시키고오면 10분안에 집이 깨끗해져있음;;
옷개는거보면 무슨 인스타에나오는 정리왕같아요 ㅋㅋ
(제가 원체 못하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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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음식솜씨가 넘좋으세요ㅜ
첫째때분은 재료가 아까워서 몇번먹고 음식안해주셔도된다고했어요...이번엔 넘 맛있어서 맨날 신나서 장보러다녔네요;; 갈비찜만 몇번을 해주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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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애기 케어해주신건 안썼네요 ㅋㅋ
그건 너무 기본에 당연히 잘봐주셔서 ㅋㅋㅋㅋㅋ
진짜 위생적이고 애기 태열관리 두상관리까지 잘해주세용
첫째때는 목욕도 욕조한개로 바스도안했는데 이번 관리사님은 정석대로해주십니당~~
아침에 오시면 젖병세척부터 시작하시고 열탕소독까지~~
하 이것도 첫째때는 열탕소독도 안하다가 제가 말하니까 그제서야 ㅋㅋ
수유 및 배변활동 기록도 저보다 더 잘챙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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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도 더 놀다오라고 1시간늦게 퇴근하셨네용~~
평소에도 일찍가시라고해도 시간 꼭 다 지키고 오분십분 오바하고 가시더라구요
첫째때는...애기 잔다고 자기할일없다고 3시에도가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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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 관리사님 바꾸려다가 애는 예뻐하고 바꾼다고 맘에 드는 분이 올것같지도않고..가족들이 바꿀정돈 아니래서 그냥 썼는데 완전 후회합니다 ㅋㅋ 남편도 둘 다 겪어보니 첫째때 그분은 놀다간거아니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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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분 만날줄알았으면 조리원안가고 두달케어 받을걸그랬다며..그럼 2주더 봐주시는건데 아쉬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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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전에 분이랑 비교되기도하고(글을 쓰다보니 뒤늦게 다시 올라오는 빡침이 ㅋㅋ 한두개가아니네요..후) 한달동안 넘 잘보내서 후기남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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