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다음날부터 이모님이 오시게끔 예약을 했어요.
첫째 때도 다인돌봄을 이용했어서 둘째도 다인으로!
일단 이모님이.... 너무 예쁘셨고... 마스크로 가릴 수 없는 미모...ㅋㅋㅋ
공휴일과 개인사정으로 하루이틀 빠져서 이모님이 20일을 5주에 걸쳐 계셨는데
그 기간동안 집은 더러워질 틈이 없었고 살림이 뭔지 진짜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아기를 봐주시면서 언제 다 치우고 언제 음식을 다 해놓으신건지 신기할정도로 부지런하셨어요.
음식 맛은 뭐 말할 것도 없고ㅎㅎ
(다른 후기 보니 사진도 많이 찍어놨던데 저도 그럴걸 그랬어요 음식 차려주시면 먹기바빠서 찍지를 못했네요 ㅋㅋ)
이모님이 계신동안 매일 낮잠을 잘 수 있어서 신생아와 함께하는 새벽을 견디는게 그나마 덜 힘들었던 것 같고
마지막 날에는 첫째데리고 놀고 올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ㅎㅎ
이모님이 이미 인기가 너무 많으신 분이라 이모님의 워라밸을 위해 이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허허
혹시 산후도우미 이용하실 계획이시면 저는 다인돌봄 추천합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