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둘째 출산 후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성격상 집에 누가 있는걸 너무 불편해해서 이용할까말까 고민 하다가 마지막 출산이니 할 수 있는건 다 하자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고, 업체 선정에도 많은 고민을 하다가 도우미 이모님이 저랑 맞지 않으면 교체도 빠른 곳이면 더 좋겠다 싶어서 다인돌봄으로 선택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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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이모님이 오셔서 지내던 중 저와 맞지 않는부분이 발생하여 업체에 연락해 바로 다른 이모님으로 교체 받았고, 정말 좋으신 분이 오셔서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교체되어 새로오신 정*화 이모님께서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집안일도 알아서 척척 해주시고, 음식솜씨는 물론이고 아기 돌보는 것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덕분에 이모님께 아기를 맡기고 외출해야 할 상황에 마음놓고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첫째 하원 후 놀아주시기도 수준급이시고, 첫째가 어린이집에서 점심을 거부해서 먹지 않고 하원한다고 말씀드리니 하원시간에 맞춰서 볶음밥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답니다.
그리고 아침을 잘 안 챙겨먹는 저에게 집에서 떡과 과일 등을 챙겨오셔서 간단하게라도 먹고 쉬라며 챙겨주셨고, 이런저런 부분에서 도우미 이모님보다는 엄마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나 다정하고 사랑이 넘치시는 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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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출산이다 마음 먹었지만 혹시나..혹시나..!!! 셋째가 생긴다면 무조건으로 이 이모님이 다시 배정해달라고 말할 정도로 만족스러웠고, 주변 지인, 친구들에게도 무한 추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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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사진은 계속 찍지 못해서 마지막 날 해주신 음식으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