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님 감사해요~
- 이름 : 이은
- 작성일 : 2016-06-09
- 조횟수 : 487
달인돌봄 관리사님들 좀 짱이신듯해요~^^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조리원도 못가고 관리사님과 3주를 같이했어요
처음이라 아이 안기도 다루기도 겁나고 무서웠는데 용기도주시고
도움도많이됐어요
베란다문여는것도 조심하라며 못열게하시고 하나하나 챙겨주시는것이 너무좋았어요
아침에 오셔서부터 퇴근하실때까지 바지런히 움직이시며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죄송스러서
좀 쉬세요~말해도 "난 괜찮어~산모나 쉬어"하시고 말재주없는 엄마 대신
종일 아이에게 따뜻하게 말걸어주시고 대화해주시는게 가장 감사했어요
아침에 칭얼대고 울며 일어나는 아가가 관리사님 출근목소리에
울음 그치고 조용히 목소리 듣고 있는것도 신기했구요^^
너무 너무 감사한것들이 많아 다 적기도어려울것 같아요
관리사님과 헤어진지도 몇달이 지났는데 가끔 잘크냐 어려운점은 없느냐
전화주시는 따뜻한분이 저희아들의 첫 선생님이자 할머니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관리사님 감사하고 항삼 힘내세요~^^
★복부, 팔, 다리, 손목 마시지는 정말 좋았어요! 자꾸 생각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