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이용후기

조영자 산모도우미 이용후기^^

  • 이름 : 윤혜선
  • 작성일 : 2018-01-22
  • 조횟수 : 331
서울에서만 30년을 살다가 임신을 하고 육아휴직을 받아서 남편 직장을 따라서 서산 테크노밸리에 거주하고 있는 산모입니다.
산모도우미가 있다는 건 알고 있고, 서울에 있는 지인들은 모두 산모도우미의 도움을 받는데 저는 타인과 한공간에 있는 게 싫어서 산모도우미의 도움을 받아야 된다는 것은 생각도 안했었어요.
친정이 있는 서울에서 둘째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까지 갔다가 서산에 왔는데 첫째때와는 다르게 상상도 못할 힘들고 어려운 상태로 일주일을 지내다가 보건소에서 산모도우미 지원해준다는 문자가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해봤는데, 둘째는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보건소에 연락을 하고도 남이 우리집에 있는게 싫어서 또 한참을 고민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정말 진즉에 미리 할 껄 땅을 치고 후회를 했습니다.
바로 다음날부터 와주실 수 있냐고 하니 가능하다고 해서 이모님이 오셨는데, 청소도해주시고 빨래도 해주시고 아이도 돌봐주시고 밥도 해주시고 친정엄마가 온 것 같이 너무 잘 해주시더라구요.
남편도 첫날은 불안해서 집에 있었는데 정말 좋은 이모님이 오셨다면서 진짜 다행이라고 이제 안심하고 회사나가서 일 할 수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직업이 서비스직이라 깐깐하고 깔끔떨기도하고 예민한데 이모님이 저 불편하지 않게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첫째 애가 입맛이 없는지 밥을 잘 안먹으면 이모님이 집에서 직접 기른 고구마도 쪄오시고, 밥 먹이다 안먹으면 다른 음식 다시 해서라도 어떻게든 첫째 아이 한입이라도 더 먹이려고 해주시고 엄마인 저보다 훨씬 사랑으로 대해 주셔서 감동받을 때가 많아요.
정부지원을 받고 이모님과 한달을 보내고 친정에 한달 올라가 있다가 다시 서산에 가려하니 또 막막해서 이모님 또 도움받고 싶다고 하니 이번에는 지원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그래도 이렇게 좋은 이모님 만나기 힘들다고 더 도움받자고 해서 도움을 또 받게 됐어요.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을만큼 이모님이 꼼꼼하시고, 아이를 너무 예뻐해주시고, 아이를 두고 외출을 해도 마음이 안심이 되니 연년생 육아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이모님 덕분에 힘든지 모르고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솔직히 산모도우미를 선택할 때 업체를 보고 하는게 아니라 업체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보고 선택을 하는데 저는 정말 조영자 이모님 만나서 너무 만족스럽고, 제가 만족하게 되니 저절로 주변에도 많이 알리게 되더라구요.
이모님이 다인돌봄은 사회적기업이라서 좋은 일 많이 한다고 하셔서 제가 쓰는 돈이 또 좋은 일에도 쓰이는구나 생각이 드니 더욱 마음이 좋습니다.
이모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다인돌봄도 더욱 번창했음 좋겠어요.

수정 삭제 목록


이전글과 다음글 제목
이전글 서산맘카페에서 송금숙님 이용후기 가져왔어요
다음글 최경애 관리사님 이용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