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아가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갔었는데 직원이 자꾸 강매하게하고 말투가 불친절해서 있는 내내 기분이 나빴어서 애기한테 무슨짓할까 참다가 나중에 너무 짜증나고 화가나서 결국 살짝 짜증을 냈었습니다 작은 돈도 아니고 내돈 내고 추스르려고 했는데 사람 있는동안 불편하게하고 결국 조리원에 돈내고 애기를 제가 데리고있었습니다 잠도 잘못자고 왜 돈내고 이렇고 있어야하나 빨리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 밖에 안했었습니다.
집에 돌아오고 다음날 부터 다인돌봄에서 산후도우미 신청을하고 이모님이 오셨습니다
하도 뉴스에서는 나쁜 기사가 나와서 걱정이 엄청됐어요 그래서 좋은 분이 오셨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제가 생각 한것보다 너무 잘해주셔서 산후조리원에 돈낸게 더 아까웠습니다 그돈으로 차라리 도우미 이모님을 더 연장하면 좋았을걸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모님이 애기를 진심으로 좋아하시고 예뻐하시는게 느껴져서 아가도 방긋방긋 웃었습니다
덕분에 맘놓고 푹쉬고 음식도 너무 잘하셔서 아주 맛있게 잘먹고 청소도 어찌나 깔끔하신지 엄청 깨끗하게 청소 해주셨습니다
모르는 것도 알려주시고 말씀도 재밌게 하시고 엄마라고 느껴질만큼 너무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었습니다. 인기가 너무 많으셔서 연장하고 싶었지만 바로 뒤에 지정 예약이 있어서 할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에 둘째를 낳는다면 꼭 뵙고싶어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송*숙 이모님 복받으실거에요♡
[출처] 국가지원 산후도우미 (★서산 엄마들의 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