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출산한 둘째맘이에요^^

출산을 앞둔 맘님들 도우미 업체 많이 검색하고 요즘 아동학대사건들로 인해 걱정들 하실텐데 도움이 되고자 글남겨요^^

저 또한 많이 검색해봤었거든요.... 다인돌봄 많이 추천해주셔서 다인돌봄으로 결정하고 이모님 지정없이 하려고 생각하다가 요즘 도우미 학대들로 인한 뉴스들이 많아져서 출산임박하여 맘카페에서 추전해주시는 이모님을 지정하려 했으나 그분은 일정이 찻다고 하더라고요... 어쩔수없이 지정없이 하기로 했기에 걱정이 되었지요... 그런데 너무 좋은 이모님을 만나 3주가 너무 빨리 지나갔답니다^^ 이모님 덕에 너무 잘 먹고 잘 쉬어서 인지 이모님 끝난 바로 다음날부터는 몸의 이곳저곳 쑤시고 아프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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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은 오시기 전날에 전화가 오셔서 아기상태와 수유법 물어보셨었어요~

오셔서 첫째아이 등원도와주시고 아기도 너무 예뻐해주셨어요~

저는 모유수유하는데 이모님께서 수유자세도 잡아주시고 젖몸살로 고생했을때는 직접 양배추로 가슴 냉찜질해주시고 몽우리 풀어주신다고 가슴마사지도 해주셨어요~ 조리원 퇴소후에 젖양이 줄어서 젖양 늘리기위해 잘 먹고 잘쉬어야 한다고 스트레스받으면 안된다고 잘 챙겨주셨어요~ 그러고 몇일지나니 젖양이 유축했을때 40뿐안나오던 젖양이 지금은 유축하면 100ml이상 나와요~

가끔 남편이 도시락싸갈때도 과일도 챙겨주시고 저녁에 먹을 국과 반찬까지 신경써주셨어요~ 그리고 가끔 새벽시장 다녀오셨다고 재료 가져오셔서 반찬도 만들어 주시며 매일 새로운 음식해주셨어요~ 이모님 손이 빠르셔서 후다닥 음식만드셨고 이모님 음식이 저희에게는 너무 맛있었어서 그리울때가 많아요^^

저희 아기가 등센서가 발달해서 내려놓으면 울고... 깨고.... 그래서 계속 안고계실때도 많으셨는데 힘든내색안하셨고 매일 청소기로 바닥밀어주시고 퇴근하실때마다 쓰레기도 버려주셨어요~

그렇게 ***이모님 덕분에 행복한 3주가 지나가 너무 아쉽고 그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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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후도우미후기^^ (★서산 엄마들의 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