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문동에 사는
5살아기와 이제 태어난지 40일된 아기를
키우는엄마입니당ㅎ..
이번 둘째때는 좀더길게 4주로 햇는데
이번 이모님은 너무잘해주시고
야간근무만 하는 우리신랑
이모님이 밥도 잘 챙겨주셔서
신랑이 이모님을 엄마같다고 좋아햇는데
이제 4주가 훌쩍지나고
이모님이 가시고나니 허전하다네요 신랑이ㅋ
신랑과 제가 최** 이모님께 고마움을
글에 담아 적어봅니다.

1. 반찬.국솜씨가 .. 따봉..
먹고싶은거말하라고 하셔서 닭볶음탕용닭
신랑이 사왓더니 닭도리탕도 첫째도먹을수잇게
맵지않고 간장맛으로 맛잇게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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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당뇨가 잇어서 음식을 많이가리는편인데
회사가서 밥먹으면 당이확올라서 조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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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이 해주신 국.반찬은 당이 훨씬 덜올라서
이모님께 물어보니 설탕보다
매실액기스로 거의 모든 간을 하신다고하시네요
맛잇는데 건강에도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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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제가 채소를 잘안먹는편인데
시금치.브로콜리.파프리카.양상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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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적절하게 맛잇게 이모님이 차려주시니
맛잇게 먹다보니 어느덧 채소의 중요성과
맛을 알게 된거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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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산후조리의 숙련도 최고
저희둘째가 대학병원에서 태어나서
10일간을 분유를 잘 못먹어서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을 햇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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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대학병원에서도 찾지못하고
대학병원의사말은 그냥 자연적으로 시간이지나면
좋아지는애가잇고 그렇지않은애가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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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만하니까.저희부부 속은 아기가 입원해잇는동안에도 걱정을 많이하고 퇴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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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도 분유를 먹되 조금밖에 안먹어서
kg수가 늘어나질않어서..부모로써 안쓰러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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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이 딱보시더니 설소대?가 작은것같다고해서
난생처음 설소대라는걸 듣게되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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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유니 소아과에가서 확인해보니
설소대가 짧아서 분유를 잘못먹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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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설소대 자르는 시술을 햇고
바로 지혈후..15분기다리다 지혈된거
확인후 집에와서 분유를 힘차게
빨아재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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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몸무게는 폭풍성장햇답니다
덤으로.. 가입햇던 어린이보험?에서 30만원도
지급되서 잘받앗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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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해도 대학병원 의사도 발견하지못한걸
이모님이 발견해주셔서 우리아가가 분유를
잘먹게되니 너무 눈물나게 감사해서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다 드리고싶은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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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키워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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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느꼇죠.. 산후도우미도 숙련도가
중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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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께 물어보니
.되게 경험이풍부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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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청소도 잘해주셔서 깨끗한환경속에
아기잘돌봐주셔서 너무감사햇어요
친정엄마같은느낌으로 한달을 뵈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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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헤어지니 아쉬움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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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쪼록 이모님 건강하시고
너무 성실하시고 꼼꼼하게 일해주셔서
저와 신랑이 감사의 눈물이 나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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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잘키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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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X미 이모님 고마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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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너무맛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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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베테랑..산후도우미의 파워!
의사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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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대 시술은 호수유니 이X영
원장님께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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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우리아들 시술받게
알려주셔서 이모님 감사드립니다. 정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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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