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16개월차에 둘째낳고, 첫째 걱정되어
입원 6박7일하고 바로 집에 온 케이스에요
첫째 다인돌봄에서 했었는 줄 알고 다인돌봄으로
문의 전화했는데 아니더라고요? 근데 전화상담해주신
센터장님이 너무너무 좋으셔서 바로 예약했어요.
첨엔 조리원 1주일 예약했다가 첫째가 넘 보고싶고 걱정되서
애낳기 이틀전에 취소했거든요
그래서 급하게 이모님 일정을 당길 수 있는지 여쭸는데도
당황스러우셨을텐데 스케줄 조정 해주셨어요 진짜 감동
음식 놔주시는거 너무 정갈하지 않나요?
되게 대우받고 있는 느낌이였어요
두번째에 오셨어서 애가 한달 지나고 오셔가지고
더 힘드셨을거에요
그리고 저희 애가 정말 많이 울고
낮에 잘 자지도 않는 아기였어요 ,,
정말 사랑하고 예뻐해주시는게 너무 느껴져서
정말 감동이였어요 마지막 날에는 선생님 껴안고 펑펑 울었네요
솔직히 엄마들 아기낳고 밤새 잠못자고 컨디션 최악인데
밥먹을때나 쉴때 쉼없이 말 시키시는 이모님들 계시잖아요
그럼 대답을 안할 수도 없고 조금 불편했던 상황이 있었는데
두번째 와주셨던 선생님은 정말 조곤조곤얘기하시면서
엄청 조용하셨고,
깔끔의 끝판왕이였어요 ! 첫째가 있어서 선생님 퇴근하시면
난장판인상태에서 아침까지 이어졌거든요
아침에 출근하시면서 둘째 컨디션 확인 후에
집 청소부터 하시고 ,, 아직도 저희 집 냉장고 음식부터 주방 등등 선생님 흔적이 있어서 글 쓰면서도 눈물이나네요
주책이죠 저 ㅋㅋㅋㅋ 정말 많이 정들었었어요
첫째한테도 엄청 부드럽게 말씀하셔서
제가 보고 반성하게 되고 선생님 말투 따라하면서
교육하고 있어요 ! 혹시나 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정말많이 감사했어요 선생님 최고에요 !
첫째 둘째 모두 다인돌봄하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참고만해주세요’